- 2024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돼 AI 연구개발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 AI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는 주체적인 창의성 돋보여

경상남도 도내 콘텐츠 기업의 AI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실감콘텐츠가 저작권을 인정받았다.

인간의 창의성과 콘텐츠 개발 기술력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관련 산업에서 AI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이미지, 미디어아트, 영화, 작곡 등 각종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며 법적·윤리적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어 이번 인정이 더욱 의미가 있다.

㈜브리스트(대표 안승호)와 ㈜알리아스(대표 조기용)는 2024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AI기술로 스토리와 이미지를 생성하고, 3D애니메이션과 프로젝션맵핑 기술을 융합해 <하루와 마법커피> 3D 맵핑 실감콘텐츠 를 개발했다.

두 기업은 AI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발휘하는데 집중했다. 주관기업 ㈜브리스트는 콘텐츠 기획과 AI기술로 스토리와 캐릭터, 배경이미지를 생성 및 편집했고 참여기업 ㈜알리아스의 3D 모델링, 3D 애니메이션 혁신기술로 살아 숨 쉬는 입체적인 실감 콘텐츠를 완성했다. 영상제작자, 문화기획자, 스토리텔링 작가, 그래픽 작가, 영상디자이너, 2D 3D개발자, 애니메이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AI와의 공생과 창작 방향을 모색했다.

<하루와 마법커피>는 3D 맵핑 실감콘텐츠 영상으로 주요내용은 ”커피를 사랑하는 주인공 ‘하루’와 말썽꾸러기 ‘다람쥐’가 마법의 커피콩을 두고 펼치는 우당탕탕 추격전이다.
㈜브리스트와 ㈜알리아스는 앞서 주요내용과 ‘커피’, ‘바리스타’, ‘하루’, ‘다람쥐’를 소재로 AI 세부스토리를 생성하고 등장 캐릭터와 각 배경이미지를 AI이미지로 생성하고 직접 스토리텔링 수정 및 영상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작업, 이미지 세부 편집, 3D모델링, DG그래픽 편집 등의 과정으로 창의적인 가공을 하며 주체적인 창작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하루와 마법커피>는 기존의 콘텐츠 제작 방식을 벗어나 AI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기술을 어떤 방식으로 도입 및 적용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안승호 ㈜브리스트 대표이사는 “AI는 색다른 솔루션으로 창의적인 연구개발에 활력이 되고 있다.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루와 마법커피>는 3D 맵핑 실감콘텐츠 전시는 복합문화공간 언엔드(경남 김해시)에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남도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영 전시하며 입체적인 스토리와 영상미로 특별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지평을 확장했다.